BC카드가 28일 서초동 사옥에서 하나투어와 함께 글로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장길동 BC카드 마케팅본부장(왼쪽)과 최종윤 하나투어 글로벌영업마케팅본부장이 MOU를 체결하고 있는 모습.<사진=BC카드>
BC카드가 28일 서초동 사옥에서 하나투어와 함께 글로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장길동 BC카드 마케팅본부장(왼쪽)과 최종윤 하나투어 글로벌영업마케팅본부장이 MOU를 체결하고 있는 모습.<사진=BC카드>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BC카드는 하나투어와 함께 글로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오전 서초동에 위치한 BC카드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장길동 BC카드 마케팅본부장(상무), 최종윤 하나투어 글로벌영업마케팅본부장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BC카드와 하나투어는 동남아 내 주요 국가에서 BC카드의 공공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공동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 해외 라운지 시설 투자 및 제휴 서비스 강화, 해외 카드상품 내 BC카드 여행서비스 탑재, BC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 기반의 컨설팅 보고서 제공, 티마크 호텔 및 SM 면세점과의 제휴 추진 등 고객 서비스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 마케팅본부장은 “여행업계 대표 주자인 하나투어와의 MOU를 통해 지불결제 및 여행관련 서비스 분야에서 고객들에게 독보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두 회사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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