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R트렌드 맞춰 국, 찌개 등 조리시 별도 양념 필요 없는 제품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CJ제일제당 장류 전문브랜드 해찬들이 간편형 조미된장 신제품 2종을 출시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그대로 끓여먹는 된장찌개 전용 진한 쇠고기’와 ‘그대로 끓여먹는 된장찌개 전용 매운 청양초’로 최근 가정간편식(HMR) 트렌드에 맞춰 기존 제품을 리뉴얼한 제품이다.

육수나 추가양념 없이 야채와 두부만 있으면 맛있는 된장찌개를 완성할 수 있어 편리하다.

그대로 끓여먹는 된장찌개 전용은 다시마, 바지락, 꽃게로 맛을 낸 시원한 해물육수가 더해진 된장이다. 2015년 출시된 이후 1년여만에 40%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신제품도 기존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개발된 제품으로 새로운 맛을 원하는 소비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그대로 끓여먹는 된장찌개 전용 진한 쇠고기는 별도로 차돌박이나 양지 등 육수용 고기를 넣지 않고도 진한 육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그대로 끓여먹는 된장찌개 전용 매운 청양초는 맵고 칼칼한 된장찌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CJ제일제당 조미소스마케팅담당 관계자는 “가정간편식 선호 트렌드에 따라 요리를 더 쉽고 간편하게 하려는 소비자 니즈는 더 커지고 있다”며 “요리시간을 단축하고 싶거나 요리 맛내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쳐 침체된 장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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