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시럽, 베이커리·음료 등 다양한 제품과 어울려

<사진=오리온>
<사진=오리온>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오리온은 생감자칩인 포카칩에 달콤한 메이플시럽을 더한 ‘포카칩 메이플맛’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메이플시럽이 베이커리, 음료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며 두터운 소비층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포카칩 메이플맛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메이플 시럽은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의 영향과 음료, 식사대용식 등 메이플을 활용한 건강푸드가 시중에 알려지며 일시적 유행을 넘어 중장기적인 트렌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포카칩 메이플맛은 부담스럽지 않은 단맛으로 쌀쌀해지는 계절 달콤한 스낵을 찾는 20대 여성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 No.1 생감자칩에 걸맞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메이플, 꿀, 조청 등 다양한 원료 테스트를 거친 끝에 포카칩 메이플맛을 개발했다”며 “기존 단맛계열 스낵과 차별화된 콘셉트로 ‘메이플맛 생감자칩도 역시 포카칩’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카칩은 1988년 출시 이후 30년 가까이 전 연령대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지난 15년간 감자스낵 시장 부동의 1위를 지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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