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신한은행은 캐나다와 미국에서 현지법인 우수고객을 초청해 자산관리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한미간 FATCA 발효와 내년 7월 발효되는 한국-캐나다 간 ‘다자간 조세정보 자동교환 협정’에 대한 교민들의 세무 및 외환 관련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국내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 또한 늘어나고 있어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캐나다 밴쿠버(19일), 토론토(21일) 및 미국 뉴욕(22일) 세 곳에서 현지 교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제는 ‘다자간 조세정보 자동교환 협정’ 이행 관련세무 이슈들을 점검 및 한국 부동산 시장 전망과 재외국민이 알아야 하는 외환 규정 등이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지난 5월 중국 상해 지역 자산관리 세미나를 시작으로 6월 베트남에서 경제전망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자산관리 영역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해외 네트워크 고객들을 위한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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