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비보이 공연 등 가족행사로 꾸며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뒷줄 가운데)과 임직원 가족들이 23일 오전 인천 서구 연희동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6회 노사 한마음 걷기 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뒷줄 가운데)과 임직원 가족들이 23일 오전 인천 서구 연희동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6회 노사 한마음 걷기 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한항공이 노사 한마음 걷기 대회를 열고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오전 인천 서구 연희동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이종호 대한항공 노동조합 위원장 등 임직원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노사 한마음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노사간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다지고 노사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걷기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날 대회에서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고 치어리더와 비보이 축하 공연 등이 펼쳐졌다.

한편, 대한항공은 노사는 매년 ‘사랑의 연탄 나르기’와 노사합동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성공적인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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