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업무·상업시설 갖춘 원스톱 라이프 단지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투시도.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투시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화건설은 주거·업무·상업시설을 함께 갖춘 원스톱 라이프 단지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을 10월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29-1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지하 5층~지상 30층 3개동 29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29~84㎡ 아파트 185가구와 전용면적 21~36㎡ 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 148가구와 오피스텔 78실이 일반분양 된다.

한화건설은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로 명명된 상업시설도 함께 분양한다.

이 상업시설은 연면적 5만6천657㎡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직접 연결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유동인구 유입이 탁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1천500여가구의 고정 수요와 반경 1km 내에 위치한 3만여가구, 일평균 7만여명의 역세권 유동인구를 갖추고 있어 영등포를 대표하는 명소가 될 전망이다.

교통 여건도 탁월하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직접 연결되고 도보로 1·2·9호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하철로 여의도와 마포, 광화문을 각각 4분과 8분, 17분이면 갈 수 있고 강남과 용산 등 주요 도심 접근성도 우수해 직주근접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노들로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이 가깝고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계획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도보거리에 타임스퀘어와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빅마켓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있으며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영등포전통시장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샛강생태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이 가깝게 위치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교육여건으로는 영중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영등포뉴타운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2·5·7가 일대 14만4천507㎡에 9천400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2020년까지 개발될 예정이다.

대형 브랜드 아파트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새롭게 조성되는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영등포·경인로 일대 78만㎡는 ‘서울형 도시재생 신규지역’ 2단계 사업지 중 유일하게 경제기반형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곳에 향후 5년간 최대 5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빠르면 올해부터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재생 사업이 완료되면 영등포 일대는 서남권의 성장을 견인하는 광역차원의 새로운 경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진혁 한화건설 마케팅팀장은 “뉴타운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수혜 단지인 동시에 지하철역이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로 미래가치가 높을 것”이라며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모두 빠르게 분양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71-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10월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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