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인구 풍부해 안정적 수익 가능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 상가 투시도.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 상가 투시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유동인구와 배후수요가 풍부해 안정적인 투자수익이 기대되는 역세권 상가들이 분양된다.

한화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29-1번지 일대에 짓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를 다음달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5만6천657㎡ 129실 규모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직접 연결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유동인구 유입이 탁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1천500여가구의 고정 수요와 주변 3만여가구, 일평균 7만여명의 역세권 유동인구를 갖추고 있다.

위퍼스트도 같은달 서울 강동구 명일동 46-2번지 일대에 ‘고덕역 더퍼스트’ 상업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상 1층~지상 4층 연면적 6천28㎡, 57실 규모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 4번 출구와 10m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에 입지해 있다.

오케이센터개발은 ‘송도 아트윈몰’의 사전 예약을 25일 시작한다. 송도 아트윈몰은 지상 1층 ~2층 연면적 약 7천800㎡, 50실 규모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직접 연결돼 있으며 입주를 마친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아파트 999가구와 홀리데인 인 호텔 202실을 비롯, 송도 아트윈 오피스텔 237실을 고정 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월급처럼 고정적인 월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상가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기다.

지난 5월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 공급된 ‘안양 명학역 유토피아’는 지하철 1호선 명학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상가로 분양 일주일만에 완판됐다.

지난달 공개입찰을 진행한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공덕 SK리더스뷰’ 단지 내 상가는 사흘 만에 평균 10대 1의 경쟁률로 판매가 마무리됐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5·6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 4개 노선이 지나가는 초역세권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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