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콜드브루 공법으로 우려낸 녹차 음료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동원F&B는 국내 최초로 말차를 우려낸 ‘동원 보성말차’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말차는 햇빛을 차단해 재배한 녹찻잎을 곱게 간 것을 일컫는다.
동원F&B는 녹찻잎 가운데 최고로 치는 첫물 찻잎을 말차로 갈아 만들었다.
첫물 찻잎은 1년에 4번 돋아나는 녹찻잎 가운데 첫 번째로 자란 어린잎으로 다른 녹찻잎보다 맛이 깊고 떫은맛이 덜하다.
또 일정시간이 지나면 말차가 용기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모습을 확인 가능하며 흔들어 마시면 더욱 깊고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녹차 음료로는 국내 최초로 콜드브루 공법을 사용했으며 말차 가루를 차가운 얼음물에 담아 일반적인 녹차 음료보다 3배 이상 긴 시간 우려냈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1996년부터 녹차 음료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온 동원F&B가 20년 만에 선보이는 최고급 프리미엄 녹차 음료”라며 “‘동원샘물’과 ‘보성녹차’에 이어 소비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만든 건강한 녹차 음료”라고 말했다.
김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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