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의 중국시장 투자탐방 행사에 참여한 국내 법인의 CEO(최고경영자), CFO(최고재무책임)들 모습.<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의 중국시장 투자탐방 행사에 참여한 국내 법인의 CEO(최고경영자), CFO(최고재무책임)들 모습.<사진=삼성증권>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삼성증권은 법인의 CEO(최고경영자), CFO(최고재무책임) 고객 대상으로 최근 가파른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시장에 대한 투자탐방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법인고객 토탈 서비스'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법인고객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14일부터 2박3일간 북경, 천진 등 중국현지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법인고객들은 중국의 유망기업과 코트라 사무소, 중신증권 본사 등을 방문해 중국증시의 투자포인트를 직접 확인하고 투자전략에 대한 세미나와 그룹 토론 등의 시간을 가졌다.

제휴사인 중신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한 투자전략 세미나에는 중국 중신증권의 VIP 고객 20여명도 참석해 양국 증시에 대한 강의를 함께 듣고 서로 교류하는 특별한 기회를 갖기도 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15년부터 중국 최대증권사인 중신증권과 포괄적 업무 제휴를 맺고 사업협력과 임직원 교류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해 오고 있다.

사재훈 삼성증권 자산관리(WM)본부장은 “중국증시의 현황을 현지에서 직접 확인하고 글로벌 교류 기회까지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 대해 참여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법인고객 토탈 서비스을 더욱 다양화해 법인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의 법인고객 토탈 서비스 최고경영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로 매월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고객 간 교류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1천여개 법인고객이 참여하고 있으며 투자은행(IB), 법률, 세무 등 삼성증권 전문가 그룹의 맞춤형 솔루션 뿐 아니라 기업홍보(IR), 인력관리, 퇴직연금 등 경영전반에 대한 컨설팅까지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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