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넷 파트너스 데이’ 열고 신제품 소개

1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화테크윈 판교R&D센터에서 열린 ‘와이즈넷 파트너스 데이(Wisenet Partner’s day)’에서 한화테크윈 파트너사·대리점 관계자들이 한화테크윈의 제품을 살펴보고 잇다.
1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화테크윈 판교R&D센터에서 열린 ‘와이즈넷 파트너스 데이(Wisenet Partner’s day)’에서 한화테크윈 파트너사·대리점 관계자들이 한화테크윈의 제품을 살펴보고 잇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화테크윈은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R&D센터에서 ‘와이즈넷 파트너스 데이(Wisenet 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와이즈넷 파트너스 데이는 한화테크윈이 700여개의 파트너사·대리점과 함께 시큐리티시장 트렌드를 공유하고 화합과 유대를 강화하는 행사다. 올해로 2회를 맞았다.

한화테크윈은 지난 7일 광주를 시작으로 대전과 부산, 대구를 거쳐 판교를 마지막으로 이 행사를 열었다.

한화테크윈은 행사에서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하며 시큐리티 선도 업체로서의 역량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 받은 제품은 ‘엑스트라럭스(extraLUX)’ 시리즈다.

엑스트라럭스 시리즈는 초저조도 카메라 라인업이다. 한화테크윈의 자체 광학 기술을 통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F 0.94 렌즈를 적용해 사람의 눈으로는 사물을 구분할 수 없는 암흑 속에서도 밝고 선명한 고품질 영상을 촬영·녹화할 수 있다.

F는 초점 거리와 렌즈의 비를 나타내는 광학 용어다. F넘버가 작을 수록 촬영된 영상이 밝다. 일반적인 카메라는 F1.4 렌즈가 적용된다.

한화테크윈은 또 기존 카메라보다 무게와 크기를 약 90% 줄인 ‘컴팩트 PTZ 카메라’와 360˚ 4개 방향을 자유롭게 감시할 수 있어 광범위 모니터링에 용이한 ‘멀티디렉셔널(Multidirectional) 카메라’, 차량 손상 등 주차장 내 사고 발생 시 선명한 영상으로 현장 확인이 가능한 ‘주차 전후 차량관리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우리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갈 파트너사와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잘하는 것에 더욱 역량을 집중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굳건하게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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