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국 KT매장·공식 온라인 채널 KT 올레샵서 공식 판매 돌입

KT 광화문빌딩 1층 KT스퀘어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8 정식 출시 행사에서 편명범 KT 영업본부장(오른쪽부터)과 KT 1호 가입자 임별(28·서울 서초)씨, 인기 여자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갤럭시 노트8 1호 개통'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KT 광화문빌딩 1층 KT스퀘어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8 정식 출시 행사에서 편명범 KT 영업본부장(오른쪽부터)과 KT 1호 가입자 임별(28·서울 서초)씨, 인기 여자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갤럭시 노트8 1호 개통'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KT는 15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사전예약 참여고객 중 88명을 선정해 ‘갤럭시 노트8’ 론칭행사를 열었다.

KT 갤럭시 노트8 개통 1, 2호는 지난 12일부터 KT스퀘어 앞에서 대기한 20대 남성들이 차지했다. 1호 가입자 임별(28·서울 서초구)씨와 2호 가입자 이동훈(20·서울 동대문구)씨는 무려 64시간을 기다려 KT 가입자 중에서 가장 먼저 갤럭시 노트8을 수령했다.

임별씨는 “사진 찍는 취미가 있어 듀얼 카메라의 기능에 매력을 느꼈고 이로 인해 갤럭시 노트8을 선택하게 됐다”며 “가족들 모두 KT 고객이고, 현재도 TV,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결합상품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어 KT에서 개통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KT 1호 개통 고객에게는 데이터선택 76.8 요금 및 체인지업 이용료 1년 지원과 삼성 노트북, 기가지니 등 28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2~3호 고객에게는 갤럭시탭 S3 WiFi 모델을, 4~8호 고객에게는 하만카돈 오라스튜디오2를, 초청 고객 88명 전원에게는 초경량 블루투스 키보드인 위키포켓과 마그네틱 충전케이블, 삼성무선충전패드 등 필수 경품들이 제공된다.

KT는 지난 7일 데이터 무제한(기본제공량 소진 후 매일 2GB+최대 3Mbps속도로 무제한) 요금제를 최대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출시한 바 있다.

프리미엄 가족결합은 KT 인터넷과 모바일 65.8 요금제 2회선 이상 결합하면 모바일 두 번째 회선부터 25% 결합할인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날부터 할인률 25%로 상향되는 선택약정할인과 함께 가입하면 총 50%를 할인 받아 데이터 무제한(기본제공량 소진 후 매일 2GB+최대 3Mbps속도로 무제한) 요금제를 반값인 3만2천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이현석 KT 디바이스본부장(상무)는 “갤럭시 노트8은 삼성전자의 혁신적 기능이 집약된 모델"이라며 "체인지업 배터리+, 프리미엄 가족결합 등 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갤럭시 노트8 구매고객에 더 큰 만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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