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샵재팬, 5년연속 ASP 총거래액 1위 달성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은 메이크샵재팬이 일본시장에서 5년 연속 온라인 임대형 쇼핑몰(ASP)을 사용한 총거래액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메이크샵재팬은 지난해 일본시장에서 약 1조5천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올해는 2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시장 규모는 한국시장보다 3배 이상 크고 전자상거래규모 역시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은 더욱 밝다고 메이크샵측은 설명했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대기업들도 일본시장에서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메이크샵재팬이 일본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며 “메이크샵은 한국기업의 일본진출 성공 사례로 한 획을 그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메이크샵재팬 내에는 중·소규모의 신규상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의류분야는 2015년 대비 27% 늘었다.

김기록 메이크샵 대표는 "메이크샵은 연간 2조원 규모의 메이크샵재팬의 인프라를 통해 국내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돕고 우리나라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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