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불고기비빔밥 등 명절요리 체험 기회 제공

CJ제일제당이 지난 14일 추석을 맞아 CJ제일제당센터빌딩 백설요리원(서울 중구 소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명절음식 체험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지난 14일 추석을 맞아 CJ제일제당센터빌딩 백설요리원(서울 중구 소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명절음식 체험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사진=CJ제일제당>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CJ제일제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4일 CJ제일제당센터빌딩 백설요리원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명절음식 체험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우리 전통 명절음식을 알리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시와 함께 기획했다.

미국, 멕시코, 스웨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외국인들이 CJ제일제당 백설요리원 전문강사의 시연에 따라 버섯불고기비빔밥과 김치녹두전 등 한국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웨덴에서 온 게브리엘라씨(여, 29세)는 “한국 여행 와서 다양한 한국 음식들을 경험해보겠다는 계획을 세웠었는데 한국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마케팅팀 관계자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한국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체험이벤트에 대한 니즈가 강하고 실제로 수업에 대한 호응도가 높다”며 “외국인들이 한식을 통해 한국을 더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오는 28일에도 외국인 관광객의 쿠킹클래스 체험을 한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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