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MU: 각성’·‘뮤’ IP제휴 모바일게임 연내 중국 시장 출시 목표

'대천사지검 H5'이미지.<사진=웹젠>
'대천사지검 H5'이미지.<사진=웹젠>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웹젠이 이달 말 ‘뮤’ IP(지적재산권)제휴 웹게임 ‘대천사지검’을 바탕으로 개발된 HTML5게임 ‘대천사지검H5’(한국 서비스명 미정)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웹젠은 ‘뮤(MU)’ IP제휴 제작게임을 연달아 출시하면서 하반기 국내외 게임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린다고 14일 밝혔다.

텐센트의 ‘기적MU: 각성’을 비롯한 ‘뮤’ IP제휴 모바일게임들도 2017년 중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개발 마무리에 집중한다.

웹젠은 지난 달 ‘뮤 오리진’의 개발사 ‘천마시공’과 ‘HTML5게임(Hyper Text Markup Language 5)’ 개발업체인 ‘후딘’, ‘37후위’ 등 우수한 개발력을 갖춘 중국 게임 개발사들과 ‘뮤’IP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HTML5게임에 대한 게임개발 계약 체결 사실을 공지한 바 있다.

웹젠이 준비하는 게임들은 모두 중국에서 높은 인지도와 흥행실적을 가진 ‘뮤’IP 기반의 게임으로 이미 수 차례의 테스트를 거치면서 중국 현지 유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웹젠 관계자는 "‘37후위’와 공동으로 제작해 선보이는 첫 HTML5게임인 ‘대천사지검H5’는 중국의 웹게임과 모바일게임 이용자 양쪽으로부터 높은 기대를 얻고 있다"며 "지난 달 두 차례의 테스트를 마쳤으며 이르면 이달 말 정식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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