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공헌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겠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수석문화재단은 13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그룹 크레도스클럽에서 ‘2017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학생 12명에게 약 4천5백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강수형 동아에스티 부회장과 민장성 동아에스티 사장,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 등이 참석했다.

수석문화재단은 매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교장과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수석문화재단 관계자는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석문화재단은 동아쏘시오그룹이 설립한 곳으로 지난해까지 1천678명에게 27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사업’과 학술·문화 진흥을 위한 ‘함춘동아의학상’, ‘약사금탑상’, 여성문학인구 확대를 위한 ‘마로니에 전국 여성백일장’ 후원 등을 통해 사회공헌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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