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저 대상 이달 25일부터 5일간 게임성 점검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게임빌이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열블러드’의 비공개 테스트를 위해 12일 국내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게임빌 관계자는 “비교적 모바일 MMORPG에 익숙한 국내 유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테스트인 만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완성도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테스터 사전 모집은 국내 안드로이드와 iOS 유저들을 대상으로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며,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간 밸런스 테스트를 비롯해 게임성을 점검하게 된다.
테스트 기간 중 메인 시나리오의 챕터 달성에 따라 정식 오픈시 사용할 수 있는 고급 아이템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서도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다.
또 로열블러드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론티어 유저 그룹인 ‘로열클럽’을 따로 엄선해 더욱 긴밀한 소통 기회와 특별 보상 등 특급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로열블러드는 중세 판타지 기반의 왕족 혈통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빌 관계자는 “로열블러드는 국내 모바일 MMORPG 최초로 ‘이벤트 드리븐 방식’이 전면 적용된 ‘돌발 임무’ 콘텐츠를 통해 MMORPG 본연의 재미를 제공한다”며 “100:100 규모의 RVR(진영전) 전투와 ‘태세 전환 시스템’ 등으로 게임성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유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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