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미 물씬 느껴지는 친근한 박스형 로봇 매력에 유저들 호평

'스쿼드플로우'CBT 종료 이미지.<사진=한빛소프트>
'스쿼드플로우'CBT 종료 이미지.<사진=한빛소프트>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한빛소프트는 모바일 3인칭 슈팅 게임(TPS) ‘스쿼드플로우’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스쿼드플로우는 지구의 마지막 생존자일지도 모르는 소녀를 구하기 위한 로봇의 이야기를 다룬 TPS다. 미션모드, 스페셜모드, PvP(이용자간 대결)모드 등 다양한 플레이모드를 갖췄다. 개성 넘치는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전략적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스쿼드플로우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테스터로 선발된 유저들을 대상으로 대규모CBT를 진행했다.

특유의 감성미와 탄탄한 게임성을 갖췄다고 입소문이 퍼지면서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신청자 수에 내부적으로도 기대가 고조됐다.

이번 CBT에 참가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스쿼드플로우는 시원한 플레이와 화려한 액션 연출이 돋보인다.

특히 개인 PvP 모드의 탄탄한 게임 구성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재미가 탁월했다는 게 참가자들의 평가다.

무엇보다 인간미가 물씬 느껴지는 친근한 박스형 로봇들의 매력이 감성을 자극하는 게 신선하고,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게임이라는 호평이 쏟아졌다.

한빛소프트는 이번 CBT를 통해 전달받은 유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스쿼드플로우를 더욱 견고한 게임으로 완성하고 올 하반기 내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콘텐츠 업데이트 및 최적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예상보다 훨씬 더 뜨거웠던 이번 스쿼드플로우 CBT에 대한 열기를 보여주신 모든 신청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부분의 참가자 분들이 우리가 공을 들인 감성적인 세계관 등에 크게 호평해주셨기 때문에 모바일 시장에서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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