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1위 상금 6천위안화 수여

<사진=키움증권>
<사진=키움증권>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키움증권은 중국주식 모의투자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중국주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일 오픈한 키움증권 중국주식 모의투자 서비스는 해외주식 투자에 관심은 있지만 투자방법이 어려워 접근하기 어려웠던 투자자들에게 투자자금 없이 실제매매와 유사하게 해외주식 투자기회를 제공한다. 

중국 상해A주식과 심천A주식이 포함됐으며 중국주식 모의투자 투자금액은 모의계좌로 60만 위안화가 입금되며 투자기간은 최대 3개월 단위로 연중 투자가 가능하다.

모의투자는 기본적으로 지연시세(15~20분 지연)로 매매 가능하나 기존 타 증권사와 달리 실거래 계좌에서 실시간 시세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은 모의투자에서도 실시간 시세로 매매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모의투자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열리는 키움증권 중국주식 모의투자대회는 이달 1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종합리그와 주간리그로 나누어지며 최종 종합리그 수익률 1위 참가자에 6천 위안화(한화 약 10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김정훈 키움증권 글로벌영업팀장은 "해외주식 모의투자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간접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해외투자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주식 모의투자 서비스도 4분기 이내에 제공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대회참가는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HTS (영웅문4,영웅문W)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영웅문4로 모의투자 매매가 가능하다.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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