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천200명 선정…다음달 9일까지 모집

<사진=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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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KT&G가 대학생들이 마케팅 실전사례를 경험하고 전문가들로부터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상상마케팅스쿨 1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KT&G는 역량 있는 미래 마케터를 육성하기 위해 KT&G가 지난 2010년부터 ‘상상마케팅스쿨’을 운영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10회에 걸쳐 1만2천명이 넘는 참가자를 배출한 바 있다.

올해는 기존의 마케팅 기본 이론과 실전 브랜드 론칭 과정에 대해 들려주는 ‘사례 강의’, 시장 이슈에 대해 스터디하고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토론 강의’가 결합된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사회의 현안을 선정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실전형 마케팅 커리큘럼’도 새롭게 추가됐다.

KT&G는 ‘상상마케팅스쿨’을 전국 12개 지역에서 동시 진행한다. 지역별 우수 참가팀에게는 12월로 예정된 ‘상상마케팅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총 1천200명의 대학생이 선정되며 10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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