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지역동호인1천600여명 참여

2017 BNP파리바 아마추어 오픈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BNP파리바>
2017 BNP파리바 아마추어 오픈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BNP파리바>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BNP파리바는 1천600여 명에 달하는 국내 아마추어 테니스 동호인들이 함께한 ‘2017 BNP파리바 아마추어 오픈’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BNP파리바 아마추어 오픈’은 글로벌 금융그룹 BNP파리바가 40년 이상 100여 개국에서 이어 온 테니스 후원에 이어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국내 아마추어 테니스 문화 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테니스 대회다.

올해는 경기는 BNP파리바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보험의 주최로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부천, 목동, 성남, 수원 테니스 경기장 등에서 열렸다.

또한 본 대회와 더불어 어린이와 테니스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의 일환으로 ‘무료 어린이 테니스 교실’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후원 중인 사회복지시설 아동들을 포함한 7세부터 12세 사이의 어린이 100명에게 테니스를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테니스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국내 테니스 인재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필립 누와로(Philippe Noirot) BNP파리바 한국대표는 "'BNP파리바 아마추어 오픈'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함으로써 ‘책임 있는 기업’의 의무를 이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 대회를 통해 BNP파리바가 ‘테니스’를 매개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장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