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6주년 기념 5천개 한정 판매

불닭볶음면 소스<사진=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소스<사진=삼양식품>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삼양식품은 창립 56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불닭볶음면의 소스만 별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불닭복음면 소스는 삼양식품 온라인몰인 ‘삼양맛샵’과 ‘대관령 삼양목장’을 통해 5천개를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불닭볶음면은 2012년 출시 이후 10대부터 30대에 이르기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매운맛 열풍을 일으킨 제품이다. 치즈와 커리, 마라 등을 첨가한 확장 제품을 연달아 출시하면서 불닭볶음면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K-Food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출시한 불닭볶음면 소스는 기존 액상스프와 맛과 향이 동일한 것으로 이미 모디슈머(Modisumer)들의 수많은 레시피를 통해 검증된 제품으로 한식, 중식, 양식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만능 소스다.

모디슈머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여러 음식을 섞어 새로운 요리를 창조하는 사람을 이르는 신조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볶음면 소스의 정식 제품 출시 여부는 아직 확정된 바 없지만, 소비자의 반응과 의견에 따라 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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