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885명 상담고객중 42%가 화상서비스 이용

ABL생명의 한 고객이 화상 고객서비스를 ‘A-View존’에서 이용하고 있다.<사진=ABL생명>
ABL생명의 한 고객이 화상 고객서비스를 ‘A-View존’에서 이용하고 있다.<사진=ABL생명>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ABL생명이 지난 8월 1일 업계 최초로 도입한 화상 고객서비스 이용률이 한 달 만에 40%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ABL생명에 따르면 9월 4일 하루 동안 총 885명의 상담 고객(콜센터 제외) 중 42%에 해당하는 372명이 화상 고객서비스를 이용했다. 

‘ABL생명 화상 상담서비스’는 앱을 이용해 고객센터나 지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보험계약 대출, 해지, 감액, 중도인출 등 제지급 업무와 사고보험금 청구, 보험변경 관련 업무를 화상으로 간편하고 쉽게 상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에서 ‘ABL생명 화상 상담서비스’ 앱을 다운받고 신분증 촬영·전송을 통한 본인 인증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가능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이와 더불어 ABL생명은 6개 고객센터와 1개 F1지점, 30개 접수지점에 화상 고객서비스 부스인 A-View존(에이뷰 존)을 설치해 오프라인 서비스 역시 강화했다.

고객센터와 지점에 내방한 고객들도 A-View존에서 화상 고객서비스를 통해 내방 고객들의 상담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장원균 ABL생명 고객&디지털실장은 “ABL생명이 주력해 온 화상 고객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빠른 호응을 얻고 있다”며 “회사는 디지털을 기반으로 스마트한 고객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업계 내 디지털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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