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기업 최초…서울 강북 전역 1일 최대 5회 배송가능

올가홀푸드가 국내 친환경 식품기업 최초 하루 최대 5회까지 당일배송이 가능한 거점 물류센터 ‘올가 프레시 센터’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올가홀푸드>
올가홀푸드가 국내 친환경 식품기업 최초 하루 최대 5회까지 당일배송이 가능한 거점 물류센터 ‘올가 프레시 센터’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올가홀푸드>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풀무원 계열사 올가홀푸드는 국내 친환경 식품기업 최초로 하루 최대 5회까지 당일배송이 가능한 거점 물류센터 ‘올가 프레시 센터’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올가홀푸드는 지난 8월 서울과 수도권 일대 13개 올가 직영점을 대상으로 원하는 시간에 배송할 수 있는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결서비스) 형태의 ‘매장 주문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가 프레시 센터는 효율적인 매장 주문 서비스를 위해 구축됐으며 이번 개장을 통해 서울 강북 지역 전역으로 올가의 친환경 식품을 1일 최소 1회에서 최대 5회까지 당일 배송할 수 있게 됐다.

서울·인천·경기 일부 지역도 다음날 새벽에 제품을 전달받는 새벽 배송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올가 프레시 센터 도입으로 고객들은 올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의 약 95% 수준의 제품들을 더욱 신속하게 배송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가홀푸드 e-Biz팀 홍성구 팀장은 “올가 프레시 센터는 바쁜 직장인들과 맞벌이 부부, 아이들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엄마 고객 등 많은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친환경 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되었다”며 “올가 프레시 센터를 통한 거점 물류를 점차 확대하여 소비자들의 편의를 돕는 O2O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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