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큐레이션 서비스' 응모자 최우수상 수상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왼쪽에서 5번째)과 키움증권 빅데이터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키움증권>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왼쪽에서 5번째)과 키움증권 빅데이터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키움증권>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키움증권은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키움증권 본사에서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지난 7월 3일부터 1개월간 빅데이터 아이디어를 응모받고 내부심사를 거쳐 지난달 25일 당선자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의 주제는 새로운 금융상품 또는 서비스, MTS, HTS 화면의 개인화, 다른 산업들과의 제휴 방안 등 총 5개다. 이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팀이나 개인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안한 이준영씨가 수상했으며 상금 200만원의 혜택이 주어졌다. 또 우수상 2개 팀과 장려상 7개 팀에게도 상금이 전달됐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며 "앞으로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금융에 대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고객관점에서의 빅데이터 활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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