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호텔>
<사진=롯데호텔>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롯데호텔이 2017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호텔부문 1위에 3년 연속 선정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2017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롯데호텔이 1위, 신라호텔이 2위,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과 인터컨티넨탈호텔,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이 공동 3위에 올랐다.

롯데호텔은 국내 호텔브랜드 중 유일하게 최다 개수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총 24개인 체인을 가진 롯데호텔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 톱3 호텔 브랜드’ 진입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롯데호텔은 서비스다’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호텔로 자리잡은 롯데호텔은 롯데호텔모스크바(2010년)를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2013년), 베트남 호치민(2013년)과 하노이(2014년), 괌(2014년), 뉴욕(2015년), 미얀마 양곤(2017년) 등 해외에도 7개의 호텔 및 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김정환호텔롯데 대표이사는 “롯데호텔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호텔부문 1위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호텔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명 해외 호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세계에 한국 토종 호텔 브랜드의 저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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