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전공·강의 수강생 104명에 2억원여 장학금 전달

28일 열린 '생명보험 사회공헌위원회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생명보험협회>
28일 열린 '생명보험 사회공헌위원회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생명보험협회>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28일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대학(원)생 104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2억3천800만원을 지급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각 대학교에서 보험 전공 또는 보험 강의를 수강하고 우수한 학업성취도를 보인 학생들로 선발됐다 .

생명보험협회에서는 장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학기 선발해 대학생 200만원, 대학원생 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양대학교 보험계리학과 박경관 학생은 “장학금 덕분에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었고 보험계리사 시험준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장학생 모두가 장차 국가와 사회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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