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라면·과자 등 2천만원 상당 식료품 전달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4일 오전 성공적인 해군 순항훈련을 기원하고자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4일 오전 성공적인 해군 순항훈련을 기원하고자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세븐일레븐>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세븐일레븐은 24일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해 ‘2017 해군 순항훈련’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와 정안호 해군사관학교장이 참석했다. 후원 물품은 순항훈련 기간 동안 선상에서 생활할 생도들을 위한 생수, 라면, 과자 등 2천만원 상당의 식료품이다.

해군순항훈련은 임관을 앞둔 해사 4학년 생도들의 마지막 과정으로 해군 실무능력 배양과 순방국 우호 증진 등이 이뤄진다. 이번 훈련은 9월부터 3개월 간 10개국을 방문하며 군사교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대한민국의 위상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해군 순항훈련전단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이번 순항훈련에 참여하는 모든 생도들이 건강하게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다양한 나라사랑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제대 군인 특별 창업지원, 전역장교 특별 채용 등을 하고 있으며, 이번 해군 순항훈련전 물품후원도 2015년부터 3년 동안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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