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상품 판로 확대·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올해 2천개까지 상품 수 확대할 것”

이윤숙 네이버 리더(왼쪽)와 박병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본부장이 가락시장 농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이윤숙 네이버 리더(왼쪽)와 박병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본부장이 가락시장 농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네이버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함께 가락시장 공식 온라인 쇼핑몰 ‘가락24’의 활성화를 위한 협업에 나선다.

네이버는 지난 17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네이버 무료상품 등록플랫폼인 스토어팜을 활용한 가락24 우수 상품들의 판로 확대, 홍보 및 마케팅 지원, 신규 상품 개발을 위한 컨설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2015년 10월 시장내 상인들의 판로 개척과 구매자 편의 제공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 '가락24'를 열었다.

네이버는 가락24를 통해 가락시장의 소상공인들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하고 수수료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등 농수산물 유통 저변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현재 스토어팜에 입점한 가락시장 상품들은 총 800여개이며, 양사는 올해 2천개까지 상품 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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