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보장 늘리고 예방·관리서비스도 더해

<사진=ING생명>
<사진=ING생명>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한국인의 당뇨 유병률이 최근 13%대를 기록하며 역대최고치를 갱신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유병률도 30%를 넘어서고 있다. 이에 따라 ING생명은 당뇨와 CI(중대질병)에 대한 보장을 늘리고 질병 예방·관리 서비스까지 더한 '무배당 라이프케어 CI종신보험'을 추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당뇨병(당화혈색소 6.5% 이상) 진단이 있으면 당뇨진단금 100만원을 받게 되고, 꾸준히 해야 하는 혈당관리를 위해 당뇨관리지원금으로 매년 100만원 씩 10년간 총 1천만원을 지급받는다.

또한 발병비율이 높아지는 큰 질병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당뇨 진단 이후 중대한 암, 중대한 뇌졸중, 중대한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등 4대 질병을 진단 받으면 특약보험가입금액의 200%(1회)를 받는다. 

당뇨병 진단 전이라면 100%만 받게 된다. 사망의 경우도 당뇨병 진단 후라면 진단 전에 비해 특약보험가입금액의 두 배를 받게 된다.

CI보험의 기본적인 기능도 강화했다. 3형(혼합형)을 선택할 경우 경제활동기(60세 혹은 70세) 이전에 CI 진단 시, 지급하는 CI진단금을 기존 보험가입금액의 50%에서 80%로 확대했다. 

매월 지급받는 가족생활자금도 36회(3년)에서 60회(5년)로 지급 횟수를 늘렸다(경제활동기 이전에 CI진단금 지급사유 해당 시 매월 보험가입금액의 1%). 즉, CI 발생 시 총 86% 지급되던 CI보험금이 140%로 늘어난 것이다. 

또한 의무부가특약을 통해 보장범위도 넓혔다. 비파열 뇌동맥류 수술, 세균성수막염, 경피적 혈관내 대동맥류 중재술 등 뇌·심장 관련 중대한 질병 전 단계까지 꼼꼼히 보장받는다.

이밖에 ‘ING생명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질병 발생 전부터 미리 건강 관리할수 있도록 돕는다. 

대사질환 유전체 분석서비스를 통해 혈당, 혈압, 중성지방농도, 콜레스테롤(HDL·LDL)에 대한 총 5가지 항목의 선척적 유전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검진 상담과 우대예약 서비스, 주기적인 운동량 및 건강정보 가이드(전용앱 설치 시), 실내 공기질 진단 등도 해준다.

노동욱 ING생명 상품부문 상무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큰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부터 비롯되는 대사질환을 관리하고 예방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 상품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의 예방과 관리를 도와주는 보장과 서비스 방안을 갖춘 CI종신보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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