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를 주제로 펼쳐져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마련된 루이비통의 전시관 <사진=루이비통>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마련된 루이비통의 전시관 <사진=루이비통>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루이비통은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서울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 수가 24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6월 8일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 중인 이번 전시는 루이 비통이 서울에서 개최하는 역대 최대 규모 행사다. 오픈 첫날부터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져 지난 주말 총 24만 관람객을 돌파했다.

패션 전시 큐레이터 올리비에 사이야르가 기획한 이번 전시는 창립 초창기 주역뿐 아니라 루이 비통의 현재와 미래를 만드는 주인공들의 발자취를 따라 1854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메종의 여정을 보여준다. 오페라 감독 겸 세트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로버트 칼슨이 한국에 헌정하는 공간을 추가해 총 10개의 주제로 전시를 구성했다. 전시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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