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춘 아파트 단지들이 연이어 분양된다.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656번지 일원에 짓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를 이달 말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하 35층 31개동 전용면적 59~136㎡ 2천29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구룡초등학교와 개원초등학교, 개포중학교, 중동고등학교, 경기여자고등학교 등 강남 8학군이 인접해 있다. 대치동 학원가 접근성도 높다.
우미건설은 이달 중 전주 효천지구 A2블록에서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84㎡ 1천128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효천지구는 우전초등학교와 우림중학교 등 총 10여개의 초·중·고등학교와 전주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지역 내 우수학군을 이루고 있다.
호반산업은 경기도 이천시 마장지구 B4블록에 짓는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을 이달 말 선보일 계획이다.
이 단지가 들어설 이천 마자지구는 이천 최초의 택지지구다. 최근 11년만에 학교 신·증축 문제가 해결됐다.
지구 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향후 이천의 신도심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8층 8개동 442가구 규모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2㎡로만 구성된다.
단지 인근으로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곳에 초 중 고 용지가 위치해 교육 여건이 우수하고, 복하천이 흐르는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반도건설은 이달 말 원주기업도시 1-2 블록 일원에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공급한다. 단지 안에는 그동안 원주에서 볼 수 없었던 별동학습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별동학습관에는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이 마련될 계획으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옆으로는 유치원이, 도보권에는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들어서 학군도 우수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4개동 전용면적 59~84㎡ 1천342가구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