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섬유 40% 함량…설탕 대비 41% 낮은 칼로리

<사진=삼양홀딩스>
<사진=삼양홀딩스>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삼양사는 고함량 식이섬유 제품 ‘트루스위트 올리고당’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트루스위트 올리고당40’과 ‘트루스위트 요리올리고당30’ 2종이다. 두 제품의 식이섬유 함유량은 각각 40%, 30% 수준이다.

삼양사측은 소비자 니즈 충족을 위해 삼양사의 분리, 정제기술로 국내 최고의 식이섬유 함량을 가진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트루스위트 올리고당40’은 프락토올리고당 100%로 만들어졌다. 제품 내 식이섬유를 40% (100그램 당 40그램) 함유하고 있으며 칼로리는 설탕보다 41% 낮다.

‘트루스위트 요리올리고당30’은 볶음, 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프락토올리고당 75%와 요리당 25%를 혼합한 원료로 만들어졌다. 제품 내 식이섬유를 30% 함유하고 있으며, 칼로리는 설탕보다 35% 낮다.

‘트루스위트’는 지난 4월 출시된 삼양사 큐원의 프리미엄 당 브랜드다. 삼양사는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면서 칼로리가 낮은 ‘트루스위트 알룰로스’, ‘트루스위트 알룰로스 올리고당’과 ‘트루스위트 자일로스 설탕’ 등 프리미엄 당 제품들을 해당 브랜드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삼양사 트루스위트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며 “단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트루스위트’ 브랜드를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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