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복 SC제일은행장(왼쪽)이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야구장을 찾은 관중에게 태블릿PC를 이용해 상품 가입 절차를 설명하고 있다.<사진=SC제일은행>
박종복 SC제일은행장(왼쪽)이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야구장을 찾은 관중에게 태블릿PC를 이용해 상품 가입 절차를 설명하고 있다.<사진=SC제일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SC제일은행이 현장 고객과의 접점 확대의 일환으로 야구장 마케팅을 실시했다.

SC제일은행은 박종복 행장 및 충청·호남본부 임직원 50여 명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앞에 마련된 전용 마케팅 부스를 찾아 대고객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SC제일은행 직원들은 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을 대상으로 피서용품 및 사은품 제공 행사를 가졌으며, 새로 출시된 체크카드 및 모바일 플랫폼 등에 상품설명과 현장판매 등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객이 있는 곳 어디든지 찾아가 은행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신규 모바일 플랫폼의 상품 취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종복 행장은 “이제 은행 산업에도 영역을 뛰어 넘는 ‘융합 마케팅’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비대면 마케팅이 주축을 이루고 있지만, ‘휴먼’ 감성으로 고객에게 직접 다가가는 대면 마케팅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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