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본앤본정형외과와 업무협약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동국생명과학은 지난달 27일 서울 강서구 본앤본정형외과와 ‘모바일 CT 비지팅 센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동국생명과학은 진단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올해 5월 동국제약에서 분사된 곳이다. 동국생명과학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총 10개의 비지팅 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본앤본정형외과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동국생명과학과 함께 의료영상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또 모바일 CT ‘파이온’ 운영 현황을 다른 병원 관계자들이 참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조용진 본앤본정형외과 원장은 “레져와 야외 체육 활동의 증가로 관절에 외상을 입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환자들이 대형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본원에서 곧바로 모바일 CT로 촬영할 수 있어 환자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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