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가 중국 최대 메신저 플랫폼인 텐센트QQ와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디지털 기술 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니스프리 중국 본부장 필리포 차이, 텐센트 SNG 마케팅 총경리 리단(왼쪽부터)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가 중국 최대 메신저 플랫폼인 텐센트QQ와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디지털 기술 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니스프리 중국 본부장 필리포 차이, 텐센트 SNG 마케팅 총경리 리단(왼쪽부터)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이니스프리>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이니스프리는 8일 중국 상하이 난징동루에 위치한 이니스프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중국 최대 메신저 플랫폼인 텐센트QQ와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디지털 기술 교류를 위한 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니스프리 대표이사 안세홍, 이니스프리 중국 본부장 필리포 차이(Filipp Cai), 텐센트 SNG 마케팅 총경리 리단(李丹) 등을 포함한 양사 인사가 참석해 이니스프리와 텐센트QQ가 진행할 합작 프로젝트들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 합작 프로젝트는 중국 전용 한정 상품, 디지털 콘텐츠, 모바일 결제수단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며, 소비자들이 전통적인 화장품 구매 방식을 벗어나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구매 과정을 체험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필리포 차이(Filipp Cai) 이니스프리 중국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기술과 이니스프리가 추구하는 자연주의가 결합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중국 소비자들이 이니스프리 매장에서 흥미로운 디지털 콘텐츠와 편리한 구매 프로세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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