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고객 맞춤형 랩 서비스 출시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신한 플랜YES랩’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 플랜YES랩’은 지점 운용역이 고객이 예탁한 자산에 대해 사전에 매수일자, 매수기간, 매수금액을 설정해 KODEX 레버리지 ETF를 정액분할 매수하고, 미리 정한 목표수익에 도달시 자동으로 매도하는 랩 서비스다.

고객의 성향을 파악하고 있는 지점 프라이빗뱅커(PB)들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일대일 맞춤식 자동매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서비스를 통해 정액분할 매수를 통해 매입단가를 낮추는 효과(Cost Averaging Effect)와 사전에 정해진 방식으로 자동 매매가 가능하다.

최소가입금액은 3천만원 이상이며 500만원 이상 추가입금이 가능하고 최소가입금액 초과 분은 출금이 가능하다. 랩 수수료는 연 1.2%이며 분기별로 후취하는 구조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 부장은 “시장상황과 크게 상관없이 정액 분할 매수를 통해 매입단가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신한 플랜YES랩’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맞춤형 투자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나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