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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IT·게임업계, 여름철 사회공헌 활발…‘뜨거운 열정 담아’카카오·컴투스·넷마블 등 프로그램 통해 소통 나눠
실무교육·후원금·게임 산업 이해 돕는 기회 제공
유성현 기자  |  ysh@fi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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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9  0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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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편집자주] IT·게임업계가 여름철 사회공헌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과 카카오, 컴투스는 대학생·청소년을 비롯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후원금 기부를 비롯해 실무 교육 및 IT·게임 산업 이해를 돕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지난해 개최된 넷마블의 ‘2016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 현장. <사진=넷마블>

넷마블게임즈, ‘게임문화 선도 기업’…건전한 게임 조성 앞장

넷마블게임즈는 게임업계에서 가장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넷마블은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목표로 게임 기업으로서 지닌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10년 넘게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문화 만들기(게임문화체험관·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넷마블게임소통교육 등)’와 ‘인재 키우기(넷마블게임아카데미·넷마블견학프로그램 등)’, ‘마음 나누기(어깨동무문고·임직원 봉사활동 등)’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인재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넷마블은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2017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올림픽으로 불리고 있는 이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넷마블이 전국특수학교 장애학생 등을 대상으로 9년째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개최해오고 있다.

예선대회는 지난 5월 23일을 시작으로 7월 13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장애학생 개인전과 장애학생·비장애학생 통합, 부모동반, 사제동반 등의 형태로 ‘모두의 마블’과 ‘마구마구’ 등의 게임 종목으로 진행된 바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올해도 e스포츠 136팀과 정보경진대회 238명의 장애학생들이 즐겁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게임을 통해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가는 행사로 매년 발전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는 지난달 20일 경북 예천 소재 감천 중·고등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넷마블이 2013년부터 매 방학마다 개최한 ‘청소년 직업체험교실’을 토대로 해 지난 2016년부터 새롭게 진행한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넷마블 임직원으로 구성된 명예강사들은 참가 학생들에게 게임 산업 특징 및 게임 진로의 유망성에 관해 특강하고 게임 직무에 대한 실습도 진행했다.

올해부터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기존 서울·수도권 소재 고등학교에서 전국 소재 고등학교로, 매월 1회에서 2회로 확대 진행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멘토링 직무도 기획과 아트, 프로그래밍, 사업PM 등 총 4개 분야로 다양화했다.
 

   
▲ 컴투스의 사내봉사단 ‘컴투게더’는 지난달 지역 학생들을 위해 학용품 세트와 물놀이 및 야외 체험·운동 용품 등 여름방학용품이 담긴 ‘행복한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사진=컴투스>

컴투스, ‘미래 희망 더하기’

컴투스는 ‘미래 희망 더하기’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세대인 전세계 청년 및 청소년,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다양한 후원 사업으로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먼저 컴투스는 지난해부터 자사의 주요 사회공헌 사업인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건립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컴투스 글로벌 IT교실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IT(정보기술) 교육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더 큰 배움의 꿈과 미래 희망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컴투스의 글로벌 IT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이다.

또 컴투스는 최근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17년 제3기 청소년 영상스토리 캠프'를 후원했다.

회사는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의 글로벌 미디어 인재 만들기 프로젝트에 동참해 영상 분야에 꿈을 키우는 미래 세대를 지원하고자 청소년 영상스토리 캠프에 1천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기차가 닿는 한국의 아름다운 마을’을 주제에 맞춰 전국 16개 농어촌 지역을 방문해 현장의 모습을 직접 촬영하는 것은 물론 스토리텔링 및 편집 등 영상 제작의 다양한 실무 과정을 익혔다.

농어촌의 전통과 역사를 아름답게 담아낸 이번 영상물들은 각종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지역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컴투스는 지난 3일 자사의 창립 19주년을 기념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의 사회적기업인 ‘행복한 나눔’과 함께 ‘희망나눔 바자회’를 실시했다.

컴투스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컴투스 본사 카페테리아에서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내 바자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바자회는 임직원들이 무상으로 기탁한 개인 물품들로 진행됐으며 의류와 도서, 가정용품, 가전 등 약 1천여 점에 달하는 다양한 기증품이 모였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기증품 및 전체 수익금은 나눔 문화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 행복한 나눔에 전달돼 국내외 소외 계층을 후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달 1일 컴투스의 사내봉사단 ‘컴투게더’는 서울 금천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직접 꾸민 에코백을 포함해 학용품 세트, 물놀이 및 야외 체험·운동 용품 등 여름방학용품이 담긴 ‘행복한 선물상자’도 전달했다.
 

   
▲ 카카오가 지난달 24일 판교오피스에서 3D 프린터 전달식을 진행한 후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카카오>

카카오, ‘같이가치 with kakao’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인 ‘같이가치 with kakao'는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목적이 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도 여름방학을 맞아 제주도내 청소년과 일반인들을 위한 IT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IT인재 육성에 나섰다.

카카오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카카오 스페이스닷원에서 제주도내 중·고등학생 대상의 ‘카카오와 함께하는 생활코딩 캠프’를 진행했다.

이 캠프는 도내 청소년들이 코딩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로, 참가자들은 캠프기간 동안 웹의 역사에 대한 이해와 함께 HTML을 통해 코딩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코딩 실습을 했다.

이어 카카오는 이달 14일부터 19일까지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에서 제주도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카카오와 함께하는 창의컴퓨터 교실’도 진행한다.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김종훈 교수 연구팀과 함께 진행하는 창의컴퓨터 교실은 도내 초등학생들이 마이크로비트를 통해 블럭코딩을 손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4~6학년 60명이 참여하며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학부모에게 발표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카카오는 최근 같이가치 with kakao에서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 공모전인 ‘봉사왕 나야 나’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봉사왕 나야 나 캠페인은 같이가치 with kakao가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를 응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접수된 전국 대학생 동아리 사연 가운데 최종 9개 프로젝트를 선정, 이 팀들은 각자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모금활동을 진행한다.

봉사왕 나야 나를 통해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노인 스마트폰 교육 및 교재 제작과 청소년 한부모 대상 교육 지원 사업, 소외계층 주거개선 활동, 독거노인 장수사진 촬영 및 연탄봉사, 소아병동 환아들을 위한 방문 미술교육 등이다.

카카오는 최종 선정된 9개팀에 응원 기부금 50만원을 지원하고, 프로젝트를 우수하게 이행한 최종 3개팀에게는 프로젝트가 모두 완료되는 올 12월에 증서와 함께 동아리 활동비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 같이가치 파트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세상을 바꾸기 위한 대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봉사왕 나야 나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카카오는 전 세대 아우르는 나눔과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용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지난 2015년부터 만들기를 통한 배움을 일깨우기 위해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과 학교 3D 프린터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같이가치 with kakao는 지금까지 총 8천19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지금까지 모금된 기부금은 약 162억원으로 같이가치 모금프로젝트당 평균 420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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