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다운로드 22일부터…현지화에 맞게 콘텐츠·디자인 재개발

지난 6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리니지2 레볼루션' 사전 론칭파티. <사진=넷마블>
지난 6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리니지2 레볼루션' 사전 론칭파티. <사진=넷마블>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을 이달 23일 일본 현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사전 론칭파티를 하고 레볼루션 소개와 요새전 결승전, 현지 미디어 질의응답, 게임체험 진행 및 출시일을 발표했다.

이날 질의응답에서 김태수 넷마블 일본 법인장은 “일본 이용자들을 위해 혈맹던전, 파티던전 등 서로 협력해 플레이하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레볼루션 사전등록 참가자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4월 28일부터 시작한 사전등록은 2개월만인 6월 21일 54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90여 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넷마블은 론칭 전까지 레볼루션 현지화 작업에 몰두할 계획이다. 일본에 선보이는 레볼루션은 일본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콘텐츠와 디자인으로 재개발 된다.

사전 다운로드는 8월 22일부터 가능하며 일본 출시 이후에는 북미·유럽과 중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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