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마떡갈비·청양열무물김치·생강쌀엿장’ 등 선보여

<사진=롯데홈쇼핑>
<사진=롯데홈쇼핑>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롯데홈쇼핑이 2017년 미슐랭 가이드에서 2스타를 받은 고급 한식 레스토랑 ‘곳간’의 인기메뉴를 단독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9일부터 ‘곳간’을 대표하는 한 상 차림을 선보인다. 한 상 차림은 안동지방의 고급 음식인 ‘마떡갈비’, ‘청양열무물김치’, ‘생강쌀엿장’으로 김치와 함께 구성됐다. 오는 26일부터는 김치 페어링 2번째 메뉴로 ‘곰탕 시리즈’와 ‘곳간 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5월부터 고급 한식 레스토랑의 인기메뉴들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아리랑’, ‘강강술래’ 등의 인기메뉴를 판매 중이다. 한국 전통음식점 ‘아리랑’의 인기 메뉴 ‘소불고기’는 첫 방송에서 5천세트, 주문금액 2억7천만원을 달성하며 주목을 받았다. 롯데홈쇼핑은 이같은 고급 한식 레스토랑 상품이 일반식품 카테고리 매출의 11%를 차지하며 매월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재준 컨텐츠개발부문장은 “한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인들의 입맛에 가장 잘 맞고 이색적인 한식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의 상품들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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