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이용자 간 전투 콘텐츠 ‘연맹전’ 추가

<사진=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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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은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삼국블레이드’에 신규 장수 황월영과 대규모 PVP(이용자 간 대결) 콘텐츠 ‘연맹전’을 추가하는 업데이트와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로 제갈량의 처이자, 황승언의 딸 황월영이 추가됐다.

황월영은 상대를 기절시키거나 느리게 만드는 ‘두 가지 책략’이나 큰 피해를 입히는 강력한 화염과 상대를 얼어붙게 만드는 얼음을 만드는 ‘운명의 진’ 등 두 가지 중 하나의 효과가 무작위로 걸리는 변칙적인 기술을 사용한다.

황월영은 제갈량이나 사마의의 아내 장춘화와 결합해 각각 마법 피해량을 올려주거나 받는 피해량을 감소시키는 등 추가 효과도 보여준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동료들과 10대10에서 최대 50대50까지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연맹전’ 콘텐츠가 추가됐다. 연맹전은 연맹과 연맹 간 매칭을 통해 준비와 전투에 각각 24시간을 소모하는 대규모 PVP 콘텐츠다.

상대 연맹의 성을 공격해 점령 포인트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투 단계마다 일기토와 일대일, 3대3 대전이 치러진다.

‘삼국블레이드’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13일까지 총 7회 출석하면 4성 황월영을 선물하는 ‘황월영의 칠고초려’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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