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하나카드가 해외자유여행에 특화 혜택이 담긴 ‘1Q Tour1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카드가 선보인 ‘1Q Tour1 카드’는 요즘 해외여행객들이 모든 준비를 일임하는 패키지 이용보다 직접 계획하고 예약하는 과정에서부터 재미를 느끼며 유적지 위주 관광보다는 맛집방문, 문화체험 등으로 여행의 만족도를 느끼는 트렌트에 맞춰 혜택을 강화했다.
‘1Q Tour1 카드’는 해외 맛집 등 해외 음식업종 전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최대 20%를 매월 6만 하나머니, 연간 20만 하나머니까지 적립해준다.
서비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지난 6개월 이내 항공, 숙박, 여행사 업종 중에서 1회 이상 결제 하고, 지난 3개월간 카드사용 합산실적이 100만원이상일 경우 10%, 200만원 이상일 경우 15%, 300만원 이상일 경우 20%가 적립된다.
3개월 간 월 평균 33만원정도만 이용하면 합산실적 100만원에 도달하므로 실적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 음식업종이 아닌 이용금액에도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이 상품의 또 다른 특징이다.
음식업종을 제외한 해외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최대 1.2%를 제한 없이 하나머니로 적립 가능하다.
국내 가맹점 중 여행, 면세점, 대중교통, 택시, 통신요금 자동이체, 오픈마켓, 소셜 이용금액의 최대 5%를 월 2만 하나머니까지 적립 해주며 기타 국내 가맹점은 이용금액의 1%를 제한 없이 하나머니로 적립한다.
아울러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할 시 5천원 할인을 월 1회(KEB하나은행 결제계좌 손님은 월 2회) 제공해 손님들의 문화생활에도 혜택을 더했다.
하나카드는 ‘1Q Tour1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먼저 오는 9월 8일까지 ‘1Q Tour1카드’를 10만원 이상 이용한 손님 3분을 추첨해 10월 중순경에 뉴욕 현지에서 진행되는 ‘뉴욕 와인&푸드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여행도 즐길 수 있도록 왕복항공권과 5성급 호텔, 그리고 페스티벌 입장권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공항 이벤트도 이번 달 11일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출국 시 인천공항 라운지에서 보딩패스와 ‘1Q Tour1카드’를 제시하면 연 2회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인천·김포공항에 있는 파리바게트, 파리크라상, 던킨도너츠 및 커피앳웍스 등 20여개 카페에서 월 1회 커피를 무료 제공한다.
추가로 해외 현지에서는 현지숙소까지 이동할 때 ‘굿맨픽업’ 서비스를 20% 할인하고 귀국 시에는 손님들이 편히 귀가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에서 집까지 공항철도 및 KAL 리무진 편도티켓도 월 1회 무료로 제공한다.
‘1Q Tour1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5천원, 국내외겸용은 1만7천원이다. 카드신청 및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하나카드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