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하드웨어 부문 위너상 받아

영국 시큐리티 전문지 ‘벤치마크’가 주최한 ‘벤치마크 어워드’에서 비디오 하드웨어 부문 위너(Winner)로 선정된 한화테크윈의 Wisenet X(와이즈넷 엑스) 시리즈.
영국 시큐리티 전문지 ‘벤치마크’가 주최한 ‘벤치마크 어워드’에서 비디오 하드웨어 부문 위너(Winner)로 선정된 한화테크윈의 Wisenet X(와이즈넷 엑스) 시리즈.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화테크윈은 지난 1일 영국 시큐리티 전문지 ‘벤치마크’가 주최한 ‘벤치마크 어워드’에서 비디오 하드웨어 부문 위너(Winner)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벤치마크는 영국에서 발간되는 시큐리티 전문 잡지다. 매월 다양한 제품과 시스템, 솔루션에 대한 자체 평가와 최신 시큐리티 컨텐츠 등을 제공해 유럽에서 영향력 있는 매체로 손꼽힌다.

벤치마크 어워드는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시큐리티 제품을 선정해 비디오 하드웨어, 비디오 소프트웨어 등 총 9개 부문으로 시상한다.

한화테크윈은 올해 1월 출시한 Wisenet X(와이즈넷 엑스) 시리즈로 비디오 하드웨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와이즈넷 엑스 시리즈에는 한화테크윈이 자체 개발한 칩셋인 와이즈넷5가 적용됐으며 업계 최고인 150dB의 역광보정기능(WDR)을 갖추고 있어 끌림이 없는 깔끔하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개

선된 저조도 성능을 통해 어두운 곳이나 한밤 중에도 생생한 영상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자이로 센서를 적용해 건물의 진동과 바람 등의 영향으로 카메라 자체에 실제로 흔들릴 경우 ‘흔들림 보정 기능’이 작동해 더욱 안정적인 영상을 제공한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올해 전략 제품으로 소개한 와이즈넷 엑스 시리즈가 엑시스나 하이크비전, 마일스톤시스템 등 유명 경쟁사들을 제치고 수상작에 선정된 것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큰 상을 받게 돼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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