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지점 방문없이 제지급·사고보험금 청구 등 가능

ABL생명의 ‘화상 고객서비스‘를 고객이 ‘A-View존(화상 고객서비스 부스)’에서 이용하고 있다.<사진=ABL생명>
ABL생명의 ‘화상 고객서비스‘를 고객이 ‘A-View존(화상 고객서비스 부스)’에서 이용하고 있다.<사진=ABL생명>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ABL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모바일기기에서 화상으로 고객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ABL생명 가입자는 이번 ‘ABL생명 화상 상담서비스’ 앱을 통해 고객센터나 지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보험계약 대출, 해지, 감액, 중도인출 등 제지급 업무와 사고보험금 청구, 보험변경 관련 업무를 화상으로 간편하고 쉽게 상담 받을 수 있게 됐다.

화상 고객서비스 사용 방법은 쉽고 간편하다. 스마트폰에서 ‘ABL생명 화상 상담서비스’ 앱을 다운받고 신분증 촬영·전송을 통한 본인 인증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가능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아울러 ABL생명은 6개 고객센터와 1개 F1지점(디지털 시설이 갖춰진 영업점), 30개 접수지점에 화상 고객서비스 부스인 A-View존(에이뷰 존)을 설치해 오프라인 서비스 역시 강화했다.

고객센터와 지점에 내방한 고객들도 A-View존에서 화상 고객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원균 ABL생명 고객&디지털실장은 “화상 고객서비스 시행은 ABL생명이 주력해 온 디지털 전략 성과 중 하나”라며 “ABL생명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스마트한 고객서비스를 보다 강화해 ‘고객의 더 나은 삶(A Better Life)’ 실현을 지원하는 한편, 업계 내 디지털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BL생명은 화상 고객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8월 31일까지 이 서비스를 추천하거나 이용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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