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일 북미·유럽 정식 서비스…이달 11~13일 사전 체험

길드워2 ‘패스오브파이어’ 스크린샷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길드워2 ‘패스오브파이어’ 스크린샷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엔씨소프트가 1일(미국 현지 기준)  ‘길드워2’의 두 번째 확장팩 ‘패스오브파이어(Path of Fire)’를 공개했다.

길드워2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ArenaNet)의 PC온라인 게임이다.

길드워2는 전세계적으로 700만장 이상 판매된 길드워의 후속작으로, 지난 2012년 출시해 북미·유럽과 중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길드워2 역시 700만개 이상의 이용자 계정을 확보한 밀리언셀러 게임”이라며 “패스오브파이어는 2015년 10월 출시한 가시의 심장(Heart of Thorns)에 이은 두 번째 확장팩”이라고 말했다.

아레나넷은 1일 인터넷 게임 방송 트위치TV를 통해 패스오브파이어의 출시 일정과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마이크 오브라이언(Mike O’Brien) 아레나넷 대표는 “9월 22일 북미·유럽 지역에 패스오브파이어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앞서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사전 체험 플레이를 진행한다. 길드워2 계정을 가진 이용자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확장팩의 핵심 콘텐츠는 새로운 오픈월드 지역과 티리아월드를 탐험할 수 있는 마운트(Mount, 탈 것), 최고 레벨(80레벨) 캐릭터를 직업별로 성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특수화 시스템이다.

발표와 동시에 공식 판매 사이트에서 사전 판매가 시작됐으며 구매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스탠다드 에디션과 디럭스 에디션, 얼티메이트 에디션(Ultimate Edition) 등 세 가지 패키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사전 판매에 참여한 이용자는 다양한 혜택(스킨, 칭호, 아이템 등)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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