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계약조회 및 보험금 청구 가능

<사진=하나생명>
<사진=하나생명>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하나생명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손님 스스로 편리하게 보험계약관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창구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하나생명 모바일 창구는 기존 인터넷 상의 사이버 창구에서 가능했던 기능 중 손님 입장에서 꼭 필요한 기능만을 탑재하는 한편, 직관적이고 단순한 인터페이스로 화면을 구성했다.

모바일 창구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의 인터넷 브라우저에 주소를 입력,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창구에서는 본인계약 조회, 정보변경, 보험료 납입, 보험계약대출, 보험금 청구 등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사이버 창구보다 간단한 진행단계를 도입해 100만원 이하의 사고보험금은 직접방문이나 서류 없이 모바일 창구를 통해 보험금 신청이 가능하다.

보험계약대출 시에도 보안카드나 OTP카드 입력단계를 없애 손님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보험계약대출은 가입한 보험상품을 담보로 해지환급금의 일정 범위 내에서 한도가 결정되며 신용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다.

하나생명 모바일 창구를 통해 보험계약대출을 신청할 경우 보험계약당 최고 3,0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대출신청 후 지체 없이 지정계좌에 입금 된다는 이점이 있어 빠르고 간편한 대출을 원하는 손님에게 유용하다.
 
한편 모바일 창구 오픈과 함께 암은 물론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진단, 재해 장해, 재해 골절 그리고 응급실 내원 진료비와 특정 법정 감염병 치료비도 동시에 보장받을 수 있는 (무)하나1Q어린이보험의 월납 상품도 판매를 개시했다.

이 상품은 태아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남자 5세, 보험가입금액 1천만원 기준으로 3년 만기 월 1천100원, 5년 만기 월 1천원으로 암 진단자금을 1천만원까지 보장받는다.

다만 유방암, 남녀생식기암 및 소액암은 진단금이 낮아지며 가입 후 1년 미만일 경우에는 해당 보험금의 50%만 지급된다. 이 상품은 하나1Q다이렉트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고, 하나멤버스 회원의 경우 하나머니로도 보험료 납입이 가능하다. 
 
김명구 하나생명 고객서비스부 부장은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손님들이 스스로 쉽고 간편하게 보험계약관리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모바일 창구를 오픈하게 됐다” 며 “특히 인증절차 간소화와 빠른 서비스로 보험계약대출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거나 계약사항들을 꼼꼼히 살피는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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