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홍콩 주식거래 대상..내년 6월까지 적용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교보증권은 해외주식 거래수수료 인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수수료 인하 대상은 올해 말까지 해외주식 계좌를 개설한 신규 및 기존고객 중 미국, 중국, 홍콩 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이며 이벤트 신청시 내년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미국은 기존 0.3%에서 50% 인하된 0.15%, 중국과 홍콩은 0.3%에서 약 33% 인하된 0.2%로 주문건별 적용된다. 수수료율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동일하다.

김경민 교보증권 해외주식부장은 “최근 고객들의 투자가 국내에 머물지 않고 해외로도 많은 관심을 보인다”며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외주식 계좌개설은 교보증권 전국 지점, KB국민은행 및 우리은행에서 할 수 있으며 수수료 인하 이벤트 신청 및 문의는 해외주식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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