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접수…“성장 발맞춰 채용 확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진에어가 올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을 채용한다.

진에어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온라인으로 남녀 신입 객실승무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90여명이다.

진에어는 올 상반기 신입 객실 승무원 90명을 뽑은 바 있어 올해 총 180여명의 신입 객실승무원을 채용하게 된다.

최소 학력이나 신장의 제한은 없으며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영어 및 제2외국어(일본어, 중국어) 능통자는 채용 전형에서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후 1·2차 면접과 건강 진단, 체력 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전형 절차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올 10월경 입사해 객실 안전 훈련과 서비스 교육을 수료한 후 12월부터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신규 기재 도입과 노선 확대 등 사업 성장에 맞춰 지속적으로 객실승무원 채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기내 안전과 서비스 업무를 수행할 역량 있는 인재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차별 없는 채용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08년 창립 이후 연령·전공·성별에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학력 제한은 2014년 하반기 이후 지원 자격에서 폐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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