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접수…상품·광고에 반영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마케팅·광고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고객언어 크리에이터’를 다음달 4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고객언어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대학생은 고객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상품명을 제안하거나 상품의 핵심 속성을 직관적으로 드러내는 광고 카피를 개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젊은 감성과 창의력이 넘치는 대학생들을 통해 상품의 성격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면서도 개성 있고 톡톡 튀는 감성을 담아내자는 취지다.

LG유플러스는 고객언어 크리에이터들이 제안한 상품명 및 광고 카피 중 우수작을 뽑아 실제 상품명 및 광고 커뮤니케이션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이디어가 선정되거나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LG유플러스의 공식 페이스북에서 신청 페이지에 접속하면 바로 응모할 수 있다. 고객언어 크리에이터 선정자 발표는 접수 마감 이후 선정과정을 통해 8월 9일 발표한다.

박수 LG유플러스 고객언어혁신팀장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고객언어 개발을 위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의견까지 지속 청취하고 있다”며 “이번 크리에이터 모집은 고객이 직접 통신상품 및 서비스 명칭을 제안해 보다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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