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직원들이 지난 26일 인천남구수해지역에서 침수로 더러워진 가재도구를 세탁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ek.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직원들이 지난 26일 인천남구수해지역에서 침수로 더러워진 가재도구를 세탁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ek. <사진=신한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인천지역 침수피해 복구 봉사활동과 함께 수해의연금을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예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침수피해 복구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수해의연금 1억원을 인천시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은행 미추홀 자원봉사단 소속 지점장 30여명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되고자 지난 26일 인천 남구 수해지역 일대를 찾아 침수로 더러워진 가재도구를 세탁하고 흙탕물과 쓰레기를 치우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은행 차원에서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수재민들의 빠른 피해복구와 생활지원을 위해 지난 27일 인천시에 수해의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수해의연금을 전달한 고윤주 신한은행 부행장은 “침수피해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수재민들이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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