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3회 부경기편 운항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이스타항공은 7~8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청주~오사카 노선을 운항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주~오사카 노선은 다음달 15일까지 주 3회(화·목·토요일) 부정기편으로 운항한다.

청주~오사카 출발편(ZE7201)은 오전 10시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 30분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ZE7202)은 간사이공항을 오후 1시 30분 출발해 오후 3시 10분 청주에 도착한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10월 황금연휴 기간인 9월 30일과 10월 3일, 10월 5일, 10월 7일에도 청주~오사카 노선을 운항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청주~오사카 노선 운항은 최근 중국 노선 운항이 줄어들어 한국 관광객들의 일본·동남아 일본노선 수요가 늘어나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이스타항공은 지난 2009년 6월 청주~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청주국제공항을 허브공항으로 삼아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많은 중국 부정기편을 운항해 왔으며 현재까지 청주발 6개 중국 노선(심양·연길·하얼빈·대련·상해·닝보)을 포함GO 국내선 5개, 국제선 26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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